우리나라의 산은 계절마다 서로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봄에는 연둣빛 새싹과 꽃으로 생기를 더하고,
여름에는 짙푸른 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가을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산 전체가 한 폭의 그림처럼 물들고,
겨울에는 고요하게 쌓인 눈이 맑고 깨끗한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높은 산을 힘들게 오르는 순간에도 정상에 올라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면 그동안의 수고가 잊혀집니다. 산길을 천천히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와 바람 소리를 듣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