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들은 종일 땀 흘리며 밖에서 돈 벌어오는데, 우리 집 꿀밤이는 LG에어컨 앞에서 꿀잠 삼매경이다.
더운 시간대에 원격으로 에어컨 틀어놓으면 집에 왔을 때 저러고 자고있음,,,,
덕분에 여름 내내 냥팔자가 상팔자라는 걸 실감 중이다.

원래는 나만 졸졸 따라다니더니 요즘엔 에어컨 앞에 붙박이다..에어컨 한테 사랑을 뺏기는 것 같아 서운할 정도지 모야ㅜㅜ 다음 생엔 일도 안해도 되고 귀엽고 시원~한 꿀밤이로 태어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