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틔운 미니에 루꼴라랑 로메인 키우고 있었는데요. 루꼴라는 싹트자마자 쪼꼬가 냠냠 먹어버리고 겨우 살아남은 로메인 상추만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죠...

어느 날 보니, 따스한 빛이 좋은지 로메인 상추를 베개 삼아 꿀잠 자는 쪼꼬를 발견했어요! 알고 보니 쪼꼬는 캣그라스는 거들떠도 안 보고 틔운 미니에서 자라난 여린 잎들만 쏙쏙 골라 먹는 미식묘였지 뭐예요.

덕분에 우리집 LG틔운 미니는 채소뿐 아니라
아기 고양이도 키워내는 신비한 가전이 됐답니다❤

쪼꼬야, 엄마가 열심히 쌈채소 많이 키워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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