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DIOS 이제 엄마의 냉장고도 매직스페이스 시대!
정말 오래된 저희집 냉장고 입니다.
크기도 작고 전기도 많이 먹는 것 같고 징~ 하는 소음도 많이 나서
좀 신경 쓰이고 이제는 바꿔야 할 때 라고 생각이 됩니다.
좋은 엘지 디오스 제품으로 바꾸고 싶은데 정말 형편상 쉽지 않아요^^
골드스타 금성 제품 입니다. 엘지의 로고 바꾸기 전회사 랍니다.
골드스타의 역사는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국내 최초로 라디오를 제작한 LG전자는
제품 표시 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죠.
국내 최초의 국산 전자제품인 만큼 마땅한 선례가 없던 이유에요.
당시 판매 담당자이던 이헌조 현 LG전자 고문은
국산 1호라는 자부심을 살리는데 초점을 두고
왕관모양과 회사 이름의 영문 표기인 골드스타를 붙인 표시를 제안했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 생활 속에 살아 숨쉬는
국내 최초 전자 브랜드의 시초가 됐어요.
1964년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만든 냉장고는
당시 그룹의 주력 사업인 치약 제조 공정에서 출발했습니다.
질 좋은 치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저온 실험이 필수였는데
이를 위한 냉장고가 없었던 것이죠
당시 락희화학(현 LG화학) 연구팀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냉동기를 구입해서
수 차례 분해하고 재조립하며 냉장고의 구조를 배웠답니다.
이것이 LG전자가 자체 기술로 냉장고를 선보이게 된 원동력이 된 것이에요.
저희집 냉장고 속 모습이에요
크기도 작고 변변찮지만 그래도 없으면 안되는 현대인의 필수 제품 냉장고죠^^
소비전력은 2등급 입니다.
전기 효율이 이만하면 좋다고 샀는데 요즘 기준으로 하면 한 3~4등급 정도 할 것 같아요
요즘 징~ 하는 소리가 나서 여간 거슬리는게 아니에요^^
엘지 디오스로 바꿔야 하는데 정말 형편도 안되고 바꿀 기회가 없어요...
무엇보다도 속상한 것은 냉장고 안이 너무 어두워서
요즘 정말 뭐 찾아 보기도 힘들어요.
위에 몇개만 넣으면
바로 아래칸도 안보여서 꼭 꺼내봐야 내용물을 알 수 있다니까요...
어서 빨리 디오스 냉장고 장만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