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탠바이미와 LG 스탠바이미 Go 함께 사용하니 더 좋아
출처 @김땍이
작년 말에 LG 스탠바이미를 처음 사용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우 만족하고 있는데요, 최근 야외 활동 시 정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스탠바이미 Go를 함께 사용해 보니까 더욱 좋더라고요.
먼저 LG 스탠바이미는 그 자체만으로도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집에 따로 TV가 없어서 평상시에는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데, 참 예쁩니다.
손님이 온다거나 커피를 마시면서 잠시 휴식 시간을 가질 때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활용하기도 하고, 유튜브로 음악을 듣곤 합니다. 마이뷰 모드에서 음악을 재생할 때 제공되는 시계나 테마 사진들을 활용하면, 카페 부럽지 않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거실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
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인데요, 침실이나 주방, 서재,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바퀴가 있어서 가볍게 밀어서 옮길 수 있고,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서 전원 선을 연결하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죠. 배터리는 완충 시 최대 3시간 정도 쓸 수 있어서 영화 한 편 정도는 무난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LG 스탠마이미가 실내에서 간편하게 이동하고, 높이와 각도 조절을 통해 미디어 감상에 최상의 환경을 제공했다면, LG 스탠바이미 Go는 캠핑이나 여행 등 아웃도어 환경에서 스마트TV, 블루투스 스피커,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포터블 스크린입니다. 비슷하면서도 성향이 좀 다른 두 제품이죠.
가방에 디스플레이를 담아서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발상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여행 가방을 연상시키는 캐리백 디자인이 예쁘기까지 합니다.
솔직히 캠핑을 막 즐기는 편이 아니라서 스탠바이미 Go는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 보니까 앞으로 피크닉도 자주 가고 싶고, 차박이나 캠핑도 종종 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유용하고 매력적인 제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