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hr1206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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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Story
LG스탠바이미GO 와 함께한 2주간의 일상
007가방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 오 이거 굉장히 기동성이 좋게 생겼네~" 하면서 들어 옮기려는 찰나, 예상치 못한 무게에 깜놀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무겁구나 하며 캐리어 무게 재는걸로 재보니까 대략 12kg정도 나오네요. 성인 여성분들도 여리여리 하신분들은 들고 옮기기는 쉽지 않은 무게였습니다.
역시나 집에 신문물이 들어오니 아이들이 먼저 관심을 보일 수 밖에 없겠죠 ㅎㅎ 캐리백을 개봉하는 순간 아이들의 탄성이~ 스크린 꺼내어 고정하는 순간 또 한번의 탄성 ㅋㅋ 제가 맘에 들었던 부분은 디스플레이 고정하는 부분이 뻑뻑하지도, 또 그렇다고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움직임이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더군다나 가로, 세로 모드에 테이블모드까지 가능하다니...
전원을 켜고 이것저것 만져볼새도 없이 아이들에게 스틸당한 스탠바이미GO... 내꺼라고 ;;
핸드폰이나 패드로만 보던 영상들을 스탠바이미고를 통해 크게 볼수 있으니 아이들 입장에서는 신세계를 경험하는 기분이겠죠? 또, 터치스크린과 리모컨트롤 두가지를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영상 볼때는 우리 아이들이 눈 건강도 지킬 수가 있었어요. 그리고 바탕화면에 몇몇 게임들이 설치되어있었는데 아이들이 틀린그림찾기 게임에 빠져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습니다. 그 덕분에 저와 와이프는 육아를 잠시 스탠바이미고에게 맡기고 늦은 저녁 와인한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눌 수 있었네요 (육아도우미 스탠바이미 칭찬해!)
주말엔 와이프와 아이들이 교회로 떠난 후 집 청소를 하고 스탠바이미와 함께 혼자 시간을 보냈는데요. 프로모션으로 받은 OTT 무료이용권을 이용해 인기있는 최신 컨텐츠들을 이용하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겼네요. 마침 또 제가 좋아하는 PL축구가 막 개막한 시점이어서 밤에는 미러링을 이용해 스탠바이미고로 축구 응원도 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냈습니다. 사실 2주간의 체험기간동안 여행계획이 없어서 그부분이 가장 아쉽지만, 나름 알차게 즐긴 스탠바이미고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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