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다가오니 드디어 고민했던 LG 스타일러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전부터 스타일러 전용 크기로 비워서 붙박이장을 만들어놓고 완성되지 않은 퍼즐처럼 비워두고 있었는데, 한번 쓰면 계속 쓰게 된다는 스타일러 사용자 특성상 고민끝에 구매하였습니다.
문을 열어 바지관리기랑 함께 겨울철 의류들을 걸어두고 하루에 1~2번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 무엇보다 외부에 갔다 오면 보이지 않은 미세먼지들과 바이러스들이 있는데 바로 스타일러에 입었던 의류들을 넣고 코스 돌리니 내부의 은은한 향과 함께 '왜 내가 스타일러를 지금까지 안 썼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세탁기나 냉장기와 비교하면 필수 가전기기는 아니긴 하지만 패딩이나 각종 의류들을 스타일링, 건조, 스팀살균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활용할 수 있어서 구매하면 좋고, 앞으로 LG 스타일러가 제 의류관리를 담당할 것 같아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