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는 노트북 추천을 할 때 휴대성과 성능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했습니다.
이유는 성능이 좋아지면 무게가 무거워지고, 무게가 가벼워지면 성능면에서 기대를 낮춰야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알려드릴 신제품 LG그램 16Z90Q을 사용해 보면서 그 생각이 달라졌는데요. 그 이유들이 담긴 사용 후기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LG그램 16Z90Q에 대한 저의 느낌은 강력함, 스마트함 그리고 여전한 가벼움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인텔 12세대 CPU를 탑재했고 그램 최초로 NVIDIA GeForce RTX™ 2050 외장 그래픽 옵션을 제공해 필요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데요. 초경량급 노트북에서 RTX급 그래픽 탑재는 드문 일입니다. 그래서 휴대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저처럼 어디에서나 영상 편집 작업 등을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더없이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PCmover Professional을 지원합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을 때 이전 기기에서 데이터를 쉽게 옮기는 것과 같이 기존 PC에 설치했던 프로그램, 문서 그리고 파일까지 전부 새로운 PC로 간단하게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 데이터 이사를 위해 외장하드를 추가로 구매하고 정리한다고 며칠이 걸린 걸 생각한다면 사용자 입장에서 놀라게 됩니다. 혹시 LG그램 16Z90Q를 구입하는 경우 꼭 사용해 보길 바랍니다. 편리해요
디자인
외관입니다.
LG그램 노트북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은은한 화이트 컬러는 작업 공간을 늘 화사하며 깔끔한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한 손으로 들기에 편하며 무엇보다 어떻게 이렇게 가벼움을 만들어 냈는지 다시 한번 놀라게 되는데요. 그래서 이동이 많은 직장인, 학생, 다양한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전문가들까지 활용하기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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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은 다양한 연결 단자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헤드폰 출력, USB 3.2 Gen 2x1 (x2), HDMI, USB 4 Gen 3x2 Type-C (x2, USB PD, Thunderbolt 4) 가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거의 대부분 활용하기에 편리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단 부분은 미끄러짐 방지를 위한 그립과 함께 쿨링을 지원하는 방출 및 흡입구,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내부입니다.
화면은 대각선 길이 기준 40.6cm (16형)이면서 화면비는 16:10을 가지고 있어 16:9보다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4면 슬림 베젤로 화면이 더욱 시원시원합니다.
키보드입니다.
정말 넓고 큼직한 키를 가지고 있고 눌렀을 때 피드백 역시 분명해 실수를 많이 줄여줍니다. 그리고 한 가지 독특한 점은 그램체를 사용했다는 점인데요. 그램다운 특별함을 경험하게 합니다.
트랙패드는 굉장히 넓은 편으로 LG그램의 40.6cm(16형) 대화면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실용적인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전체적인 LG그램 16Z90Q을 모습을 살펴봤는데요.
처음 보는 분들은 한 가지 걱정이 있을 거 같습니다. 너무 가볍고 얇아서 혹시 고장이 잘 나는 건 아닌가라는 의문인데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혹독하고 까다로운 미 국방성 테스트를 통과했기 때문에 내구성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사양
Windows 11이 탑재되어 있어 작업의 효율성도 증대되고 사용자의 편의성 또한 굉장히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CPU는 최신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이전 11세대 대비 1.7%(인텔 자체 테스트) 향상이 되었습니다. 모델별로 탑재 CPU가 다르니 참고해 주세요.
RAM은 LPDDR4 보다 강력한 LPDDR5를 탑재했는데 1월 출시된 16Z95P 모델과 비교했을 때 약 22% 속도 향상이 있습니다. 저장 장치는 NVMe Gen4 SSD를 장착했는데 1월 출시 제품 16Z95P 대비 약 2배 속도가 향상이 되었습니다.
PC 관련해서 조금 아시는 분이라면 이 차이가 얼마나 큰지 아실 거 같은데요 이번 신제품 LG그램부터는 몸소 체감할 수 있는 성능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래픽은 외장형 NVIDIA GeForce RTX™ 2050이 탑재되어 퍼포먼스 면에서 굉장히 좋아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게이밍부터 영상 편집 노트북으로 추천할 만한 사양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LG Smart Assistant에서 “고성능 모드” 설정 후, 몇 가지 작업들을 해봤습니다. 프리미어에서 버벅거림 없이 4K 영상 편집이 가능했고 포토샵으로 고화질 이미지 편집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와 같은 비주얼 작업을 할 때는 선명한 화질이나 정확한 색감이 중요한데요. LG 그램16Z90Q의 높은 색재현율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6:10비율이 주는 효율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게임도 해봤는데 롤 같은 게임은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고사양 그래픽 게임도 어느정도 옵션 조정을 통해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화질도 선명하고, 화면도 크다 보니 몰입도가 굉장했습니다.
* 테스트 제품 및 사용환경에 따라 결과값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LG그램 16Z90Q는 화면 대각선 길이 기준 40.6cm의 시원한 화면과 WQXGA(2560X1600) 초고해상도, 16:10의 화면비를 지원합니다. 색재현율은 DCI-P3 99%로 웬만한 산업용 색 표현에도 적당하고 영상 편집 시에도 원본 소스의 색감으로 잃어버리지 않고 작업이 가능해 노트북 추천을 하게 됩니다.
* 색재현율: 디스플레이 제조사에서 DCI-P3 기준으로 측정한 값입니다(Typical 99%, Min 95%)화면 밝기는 350nit로 야외에서도 밝게 볼 수 있으며, 안티글레어 패널이 탑재되어 외부 조명에 크게 방해받지 않는다는 점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바를 반영해서 22년 4월 모델부터 안티글레어 패널이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소비자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네요.
포터블 모니터 그램+view와 함께 gram의 사용성을 극대화하며 일체감을 제공합니다.
이 부분 역시 대단한데요. 두 제품을 연결해서 이용하게 되면 32:10 화면비로 확장이 되어 작업 공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어 활용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신규 UX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사용자 경험을 이번 LG그램 16Z90Q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더 똑똑하고 스마트해진 LG 그램의 새로운 UX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얼굴 • 시선 감지 기술을 활용한LG Glance by Mirametrix® 입니다.
카메라를 통해 인공지능 AI기반으로 사용자의 얼굴과 눈, 시선을 감지해 다양한 편의성과 보안 기능을 제공해 주는 소프트웨어인데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램+view 포터블 모니터와 같은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한 상태에서, 사용자가 얼굴을 돌리면 응시하는 모니터로 마우스 커서가 자동으로 이동하고, 이동하려는 창의 제목 표시줄을 마우스로 클릭한 상태에서 얼굴을 다른 화면으로 돌리면 창이 이동되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보안 기능도 제공합니다.
부재 시, 카메라에 사용자가 감지되지 않으면 자동 잠금을 진행합니다.
사용자가 화면을 미 응시하고 있다면 자동 화면 흐림으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게 해주고 타인이 보고 있다면 경고 알림을 띄워 주거나 노트북 화면을 흐릿하게 만들어줘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생활 보호를 강화합니다.
이런 부분들은 편리한데요.
사용자가 자리를 비우면 미디어 재생을 일시 정지하고 돌아오면 이어서 재생시킵니다. 잠시 자리를 비울 때 정지 버튼을 찾을 필요 없어 좋은 거 같습니다.
시력보호를 위해 20분마다 20초 동안 먼 곳을 바라보도록 알려주고, 화면 쪽으로 몸이 너무 가까이 오면 바른 자세를 취하도록 알려줍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고마운 편의성입니다.
화상회의에도 LG그램 16Z90Q 노트북 추천하게 되는데요.
발표자와 발표 자료를 동시에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며, 화면에서 사용자가 멀어지면 음소거를 해주고 다시 말을 할 때 음소거가 되어 있다면 알림을 해줘 원활한 회의가 될 수 있게 지원해 줍니다.
그리고 AI 카메라 효과를 제공해 배경 흐림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자동으로 프레임 조정을 해줍니다.
이런 기능들은 업무에서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어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LG Glance by Mirametrix® 관련 기능들은 각각 On/Off가 가능하니 필요한 기능만 쏙쏙 골라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 기능과 사용법은 소프트웨어 구동 시 실행되는 튜토리얼 및 개발사인 Mirametrix®의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help.mirametrix.com/hc/en-us/articles/360037792732-What-is-Glance-) * 본 소프트웨어는 카메라와 사용자 사이의 거리 및 위치를 기반으로 노트북 주 사용자를 인식하며, 이는 비쥬얼라이저(Visualizer) 창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상기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는 최적의 영역안으로 사용자가 들어오면, 초록색으로 표시됩니다. * 소프트웨어 구동 시 노트북 사용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LG Glance by Mirametrix®의 일부 기능(Snap Window, Smart Pointer)는 외부 모니터 연결 시에만 작동합니다.
이 외에도 LG PC에서 제공되던 다양한 앱들을 하나로 통합해 PC 환경을 보다 간편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그램 All New UX, 공공 와이파이를 쉽게 연결할 수 있는 기능, FHD 고해상도의 적외선(IR)을 통한 얼굴 인식 로그인 등이 가능합니다.
제가 소개한 것 이외에도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 활용성 높은 노트북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전반적인 성능, 편의성 그리고 활용성까지 업그레이드된 2022 4월 출시 LG 그램 16Z90Q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튼튼한 내구성, 외장 그래픽 카드 옵션, 전반적인 성능 업그레이드, 다양한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으면서 어디서든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의 무게 그리고 확장을 위한 그램+view 포터블 모니터와의 완벽한 호환성까지! 어떤 사용자라도 만족할 수 있을 만한 노트북으로 LG 그램을 추천하며 후기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