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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트북은 '휴대성을 원하면 성능은 포기해야 한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도 외장 그래픽을 탑재한 고성능 제품들은 무겁고 두꺼웠던 것이 사실인데요. 이에 대하여 LG전자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깨고 최고의 휴대성은 물론 성능까지 모두 갖춘 그램 Pro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어떠한 환경에 있던 원하는 작업을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야 진정한 프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앞으로 초경량 노트북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일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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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이 강조하고 있는 '고성능이면서 초경량에 휴대성을 갖췄다'는 것은 디자인을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었는데요. 스펙 상으로 메가 듀얼 쿨링 팬 등 이전 대비 성능 향상으로 인한 무게 증가 요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게는 전작과 같고, 두께는 보다 더 얇아진 '슈퍼슬림' 디자인을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 슈퍼 슬림 : 전작 대비 얇아진 두께
- 24년 16Z90SP (내장 그래픽 옵션) 두께 : 12.4 ~ 12.8mm
- 23년 16Z90R (내장 그래픽 옵션) 두께 : 15.7 ~ 16.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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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부분은 이렇게 두께가 얇아진 '슈퍼슬림' 디자인이면서도 액세서리나 외부 기기를 연결할 때 사용할 포트는 A 타입 및 C 타입 USB 포트와 HDMI 포트까지 종류별로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비주얼적인 부분에서도 주변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새로운 컬러인 '에센스 화이트'를 입혀 세련된 느낌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도 밀스펙(미국방부 내구성 테스트)까지 인증받아 내구성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 내구성 테스트 :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 업체인 (주)디티앤씨와 한국SGS를 통해 측정하였으며, 미 국방부의 7가지 내구성 테스트 기준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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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그램 Pro가 강조하고 있는 초경량, 슈퍼슬림이면서도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 만큼 성능 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우선 CPU에서는 AI(인공지능)와 그래픽의 성능이 향상된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본 프로세서는 인텔 최초의 AI 전용 엔진인 '인텔® AI Boost'를 적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역대 가장 높은 전력 효율까지 갖춰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을 가볍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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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진 및 영상 편집이라든지 AI 관련 작업 그리고 게임에 이르기까지 고성능의 그래픽 작업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NVIDIA GeForce RTX™ 3050 4GB Laptop GPU 외장 그래픽 옵션도 제공하고 있는데요. 뛰어난 AI 성능까지 지원하여 이를 토대로 인텔의 엄격한 성능, 디자인, 휴대성 및 품질 기준을 충족한다는 '인텔® Evo™ Edition 인증'까지(*Windows OS 포함, Ultra 5 이상에 한함)획득하였습니다.
*2배: 전작(13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1360P) 대비 개선 수치(인텔® 코어™ Ultra 7 155H 프로세서 기준)
*CPU 제조사 인텔 성능 테스트 측정 기준(3D Mark 타임스파이 그래픽 스코어)
* 인텔® Evo™ Edition : 프리미엄 노트북 선택의 기준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 및 기술 기업, 인텔에서 부여한 인증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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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그래픽으로 대표적인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에서 내장 그래픽 모델보다 약 3배 더 빠른 단 1초 만에 5장이라는 속도로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a photograph of an astronaut riding a horse’ 프롬프트 입력 기준).
* 고성능 작업 시, LG Smart Assistant에서 '최대 성능 모드' 설정을 권장합니다.* 작업 프로그램 별 환경설정 및 컨텐츠 용량에 따라 구동 수준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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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러한 고성능이라고 하더라도 오래 지속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데요. 이러한 성능에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발열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각 브랜드마다 고사양 노트북일수록 발열 제어에 더 많은 신경을 쓰는데요.
LG gram Pro에는 외장 그래픽 모델을 기준으로 총 204개의 날개로 더 강력해진 '메가 듀얼 쿨링팬'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유입되는 바람의 양을 최대 26.5%까지 늘려 성능의 저하 없이 프로급 작업도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내장 그래픽의 경우 총 178개의 날개를 가진 두 개의 쿨링팬을 통해 바람의 양을 36% 늘렸고, 히트 파이프 면적을 58% 넓혀 고성능 작업에도 높은 성능을 유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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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노트북을 선택할 때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인 디스플레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사용자들은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때 가장 기본적인 화질과 함께 주사율에 많은 관심을 보입니다. 주사율이 높은 그만큼 부드러운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에 본 제품은 144Hz라는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프로 다이내믹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여기에 어떤 용도와 목적으로 사용할 것인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LCD와 OLED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는 것도 눈여겨볼만합니다.
*OLED 모델 LGE.COM 단독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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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메인 모델은 LCD를 탑재하고 있는데요. 이전 세대에서는 60Hz였던 주사율을 최대 144Hz의 주사율로 업그레이드하면서 게임을 즐길 때 보다 부드럽고 끊김 없는 움직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WQXGA 2,560*1,600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으며, 16:10라는 효율적인 화면비로 한 화면에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어 작업의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LCD 패널 옵션 기준 최대 주사율: 144Hz,
*OLED 패널옵션 기준 최대 주사율 : 120Hz
* 39.6cm 화면 크기의 16:9 화면비 대비 세로 비율 1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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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LGE.COM 단독 모델로 만나볼 수 있는 OLED 모델의 경우 DCI-P3 100%(Typ.), 95%(Min.)라는 높은 색재현율로 영상부터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더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 패널을 적용하여 빛에 의한 반사를 줄여 업무와 관련한 장시간의 작업이나 오랜 게임 플레이도 눈이 편안합니다.
* 색재현율 DCI-P3 99%(Typ.), 95%(Min.)
* 디스플레이 제조사에서 DCI-P3 기준으로 측정한 값입니다.
* DCI-P3란? 미국 영상 업계가 만든 디지털 영상 표준 색 영역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더 많은 색상을 정확하게 표현합니다.
* 안티글레어란? 광학 코팅으로 반사율을 낮춘 패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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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거나 콘텐츠를 시청할 때 몰입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사운드가 있는데요. 본 제품에는 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을 지원하는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와 스마트 앰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최대 5Wx2로 노트북으로는 상당히 파워풀한 출력을 지원하는데요. 저음역대를 개선하여 묵직하고 탄탄한 저음을 바탕으로 리얼한 입체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 돌비애트모스는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하여 사운드의 공간감을 현실적으로 제공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기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