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이
202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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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Review
그램
나의 생활 파트너 LG 그램
대학 입학하면서 처음으로 제 손에 들어온 노트북이 바로 LG 그램이었어요. 그전까지는 집에 있는 데스크톱만 쓰다가 제 노트북을 사게 된 건 처음이었죠. 그때 마침 16인치 신제품이 나왔길래 큰 맘 먹고 샀는데, 화면을 딱 열어보는 순간 ‘와, 진짜 좋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도 설레는 감정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처음엔 단순히 과제나 팀플 때문에 샀는데, 쓰다 보니 활용도가 훨씬 더 크더라고요. 집에서 영화 볼 때는 거의 미니 영화관처럼 느껴지고, 팀플 준비할 때는 한 화면에 자료를 넓게 띄워놓고 작업할 수 있어서 훨씬 효율적이었어요. 덕분에 발표 준비도 훨씬 수월했고, 친구들이랑 화상 회의할 때도 답답함이 없었죠. 무엇보다 그램 하면 ‘가벼움’이잖아요. 그래서 도서관이나 카페에 들고 다닐 때 부담이 없어서 자주 챙겨 다녔어요.

그리고 어느새 시간이 지나 지금은 자소서까지 그램으로 쓰고 있다는 게 신기해요. 처음엔 대학 생활을 위해 샀던 건데, 이제는 사회생활 준비하는 데까지 함께하고 있으니까요. 정말 “대학 동기” 같은 느낌이랄까요? 공부할 때도, 과제할 때도, 쉬는 시간에 영화 볼 때도 늘 옆에 있었던 게 LG 그램이라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곧 회사에 들어가면 또 새로운 챕터가 열리겠죠. 그때도 제 곁에는 여전히 LG 그램이 있을 거라 생각해요. 업무를 배우고, 팀 프로젝트를 하고, 새로운 꿈을 그려나가는 순간까지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는 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첫 노트북으로 시작된 인연이 앞으로 제 회사 생활까지 함께 이어진다는 게 벌써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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