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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바이미 리뷰
스탠바이미 Go와 함께 떠난 캠핑 같은 소풍
GJay
2024.06.24

Play with 스탠바이미 Go

스탠바이미 Go가 처음 나왔을 때 스탠바이미에 비해 휴대성이 좋아 캠핑족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 같았다. 나 역시 이 녀석을 봤을 때 야외에 가지고 나가 사용하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했으니까.

운 좋게 Jammy 이벤트에 당첨되어 스탠바이미 Go와 놀아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운동도 하고, 블루투스 연결을 하여 음악도 듣고, 뉴진스도 보고, 나무와 바람이 있는 자연 속으로 캠핑 같은 소풍을 떠났을 때도 함께했다.

마음의 소리는 스탠바이미 Go의 큼직한 화면으로 뉴진스 영상을 세로 모드로 본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하나, 입의 소리는 아내와 함께 산 속에서 재즈를 틀어놓고 독서도 하고 간식도 먹고 넷플릭스도 봤던 어느 주말이 가장 좋았다고 한다.

가끔 우리 부부는 캠핑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들고 바다나 산 속에서 자연과 함께 하는 것을 즐긴다. 근데 스탠바이미 Go가 있으니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어서 기쁨은 2배가 되었다. 12.7kg이라는 무게 때문에 들고 다니기 힘들다는 리뷰들도 봤는데 평소 운동을 즐기는 나에게 이 정도 무게쯤이야. ㅋㅋ

암튼 즐거움을 배가 시키기 위해 무드를 조성하는 우리 부부에게 LG 스탠바이미 Go는 고마운 시간을 선물해줬다.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스탠바이미 Go와 함께했더니 낭만을 찾아 떠나는 나그네가 되었네.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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