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사용이 끝나고 나면 종료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상식이에요

하지만 노트북, 특히 그램과 같은 최신형 노트북들에서는 경우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노트북은 휴대가 용이하게 하려는 목적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는 전자기기이고,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원 관리가 제품 성능에 직결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데스크탑보다 더 나은 절전모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램의 경우에도 LG 소프트웨어로 절전모드를 강화하고 있죠

이런 경우, 굳이 전원을 종료하지 않는 쪽이 배터리 사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꺼진 컴퓨터를 다시 키는 과정은 생각보다 많은 전력을 소모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때 단순히 덮어서 절전모드로 유지하다가, 필요할 때 열어서 사용하면
1. 절전모드에서 진입하기 때문에 잠금화면까지 로딩이 훨씬 짧다
2. 전원을 키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배터리 소모량이 적다
라는 이점을 가져갈 수 있어요

물론 며칠씩 쓰지 않는 경우는 전원을 끄는게 더 좋겠지만
노트북을 자주 사용한다면 절전모드를 잘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