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노트북을 사용하시면서 실리콘 키스킨을 많이 사용하실거라 추측됩니다.
일단 제가 추천하는 사용방법은 사용시 키스킨을 쓰고, 사용이 끝나면 키스킨은 분리해서 갖고가야 합니다.
번거로울수도 있지만 이렇게 해야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1. 그램같은 노트북의 경우 발열이 심한편입니다. 따라서 키보드 사이로도 열이 빠져나가야 하는데 키스킨이 막고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발열이 더 심해집니다. 발열은 노트북 수명에 좋지 않습니다.
2. 오래 사용하다보면 키스킨이 화면에 자국으로 남는다.
물론 한 두번은 괜찮겠지만, 몇 년간 사용하시는 분들 보면 화면에 키보드 자국이 있는것을 심심치 않게 볼수있습니다.
이는 키스킨때문에 그런건데요, 열때문에 키스킨이 녹아서 그렇다기보다는 노트북의 구조상 키보드부분과 화면이 맞닿아야하고 오랜시간 눌리는 경우에 자국으로 남게 되는거지요.
그러니까 깨끗한 화면을 위해 키스킨은 사용할때만 깔고, 사용이 끝나고 노트북을 덮을때는 따로 빼놓는것을 추천합니다.
* 결론 : 키스킨은 발열관리에 악영향, 화면에 자국을 남길 수도 있음. 따라서 노트북을 사용할때만 착용을 권고해드립니다.
P.S : 키스킨은 손의 유분기, 음료나 이물질 등을 막을 수 있지만 관리하지 못한(더러운) 키스킨은
오히려 노트북에 이물질을 묻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