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산고 오인조들 중에서 송태섭과 채치수는 컨버스 농구화를 신는다. 컨버스는 주장만의 신발인 걸까?
송태섭의 테마 슈즈는 엑셀레이터 미드, 발목까지 올라오는 미드톱 실루엣과 어퍼 측면에 배치된 컨버스 로고가 특징이다. 브랜드는 다르지만 송태섭의 컨버스 역시 강백호의 에어 조던과 마찬가지로 화이트, 레드, 블랙의 심플한 컬러 조합으로 완성됐다. 참고로 송태섭의 실제 모티브가 된 인물은 1990년대 피닉스 선즈의 대표 포인트 가드 케빈 존슨으로, 그 역시 현역 시절 컨버스 농구화를 신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