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의 대표적인 시인 윤동주님의 작품을 모아놓은
윤동주 문학관에 다녀왔어요.

윤동주 시인의 발자취와 세상을 향한 시선을 기억하고자 2012년 문을 연 윤동주문학관은 인왕산 자락에 버려져 있던 청운수도가압장과 물탱크가 의미있게 변모한 곳이기도 합니다.

문학관은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윤동주 시인이 자필로 쓴 시의 원본과 당시에 찍었던 사진,
윤동주 시인의 시에 자주 증장하는 '우물'의 모티프가 된 실제 우물도 전시되어있어요!

평소에 시나 문학에 관심이 없더라도 고즈넉한 동네 분위기와
서울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전경은 매력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조금 더 올라가다보면 청운 문학 도서관과 여러 미술관들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 좋답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 119
영업시간: 오늘 휴무매주 월요일 휴무매주 월요일 휴무 (도슨트 사전 신청 가능)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https://www.jfac.or.kr/site/main/content/yoondj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