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로 플렉스하다! LG 올레드 Flex 이것은 신세계!
아이티카
평소 게임을 즐겨 한다면 게이밍 기어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다.많은 게이밍 제품들이 나와 있지만 정말 내가 제대로 덕후라고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게이밍 모니터가 아닐까 싶은데, 일전에 포스팅을 통해 소개했던 LG 올레드 TV 42형을 체험했을 때 모니터를 넘어 이제는 LG 올레드 TV가 게이밍 TV로써 대세가 되겠다는 걸 느낄 만큼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LG전자에서 또 한 번 일을 냈다. 바로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Flex가 그것. 첫인상부터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시원시원한 42형 사이즈에 벤더블 조절까지 가능해 보다 게이밍에 최적화되어 있는 게이밍 TV이다.
기존의 평면 LG 올레드 TV 디자인과 다르게 완전히 게이밍에 최적화되었는데, LG 올레드 Flex는 20단계로 둥글게 구부러지는 곡면까지 섬세한 본인 맞춤 변형이 가능한 게이밍 TV이다.
처음에 얼마나 신기했는지 연신 리모컨을 눌러보기 바빴을 정도. 이건은 신세계라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벤더블이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백라이트가 없는 올레드 TV이기 때문이다. 평면부터 최대 900R(반지름 900mm 원이 휜 정도)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가 있다.
사용 방법도 어렵지 않은데, 리모컨의 직관적인 물리 버튼인 리모컨 중앙에 있는 곡률 버튼을 통해 [ 평면 / 곡률모드1(50%) / 곡률모드2(100%) ] 3가지 중 1가지 선택하면 되고 리모컨 방향키로 원하는 대로 곡률을 미세하게 조정해 최대 20단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확실히 평면 TV보다 벤더블형으로 변형하여 레이싱 / FPS / RTS 게임을 했을 때 사용해 보니 휠씬 몰입감을 높았다. 곡률이 있는 LG 올레드 Flex로 게임을 해보니 필자를 기준으로 필자와 화면 중심부, 필자와 화면 가장자리 부분의 거리가 같아 왜곡 현상이 최소화되고, 게임의 몰입도가 높아졌다.
곡률 모드2로 설정해 레이싱 게임을 즐겨보니 마치 내가 게임 속에 빠져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동안 많은 게이밍 모니터와 TV 제품을 경험해 본 입장에서 칭찬을 아끼고 싶지 않을 만큼 만족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또한 데스크 또는 의자 높이에 따라 원하는 대로 화면의 최대 14cm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최대 15° 기울기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는 이용하는 콘텐츠 장르나 특성에 따라, 내가 편한 자세에 따라 화면 조절이 가능하게 해주기 때문에 보다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만들기에 충분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게이밍 보드에서 게임 장르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화면의 크기를 27형 / 32형 / 42형의 사이즈로 변경해 플레이할 수 있고 유용한 기능으로 FPS / RTS 등 전체 화면설정 및 한눈에 보면 좋게 해준다
주사율은 최대 120Hz를 지원하며 4K 지원의 HDMI 케이블을 사용하면 된다.
또한 게이머 특화의 게임 맞춤 메뉴로 게임 설정을 한 번에 최적화할 수 있는데, 주변 환경에 따른 게임 영상 조절은 물론 게임 화질 세팅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게이밍 TV답게 게이밍에 최적화되어 있는데, NVIDIA G-Sync 호환과 AMD의 FreeSync를 지원해 고사양 그래픽 게임 플레이 시 화면 찢김이나 끊김 현상을 최소화해 주고 어두운 방에서 장시간 게임을 할 때 피로를 덜어줄 수 있도록 게임 영상을 조정해 주기까지 한다.
여기에 LCD TV보다 유해 블루라이트와 깜빡임 현상이 적어 장시간 게임을 해도 눈에 부담이 적다.
보통 팀을 이뤄서 하게 되는 FPS 게임의 경우 음성 채팅으로 팀과 소통해 헤드셋을 필수로 구매하게 될 텐데, 게임 효과음과 주변 소음을 줄이고 목소리를 또렷하게 전달하며 음성 채팅이 가능한 에코 캔슬링(Echo Canceling) 마이크 탑재로 별도의 게임용 헤드셋이 없이 음성 채팅을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도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여기에 앞을 향해 있는 40W, 2.2ch 전면 스피커로 더 웅장하고 입체적인 게임 사운드 제공하기 때문에 스피커도 굳이 필요 없을 정도다.
영상을 감상할 때도 부족함이 없었는데,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영화관에서 누리던 전문적인 수준의 음향을 집 안에서 즐길 수 있다. 별도 사운드바나 스피커 없이도 화면 속 최대 16개 요소의 사운드가 각각의 소리를 표해 주고 게임 컨텐츠 감상 시 360°로 감싸는 듯한 입체적 사운드를 제공해 차원이 다른 생생함과 몰입감을 경험하게 해준다.
NVIDIA의 GEFORCE NOW 서비스를 지원하기 때문에 콘솔이나 게임 타이틀이 없어도 클라우드만 접속하면 GEFORCE NOW의 게임 플레이 가능한 것도 진짜 게임을 위해 탄생한 게이밍 TV라는 것을 각인시켜 주더라.
LG 올레드 Flex가 왜 게이밍 TV 인지 알려주는 요소가 또 하나 있는데, 바로 후면의 플렉스 라이팅이다.
필자가 사용하는 공간이 벽이라 느낌을 느끼기에 다소 아쉽긴 했지만 넓은 공간에서 사용한다면맞춤 메뉴에서 게임 분위기나 취향에 맞게 5가지 모드(비디오 싱크/사운드 싱크/동적/ 편안한/ 정적 모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제품 후면의 탑재된 라이팅이 영상이나 음향에 따라 다채롭게 변해 게이밍 환경을 더욱 역동적으로 게이밍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제 게이밍 디스플레이도 올레드 시대!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Flex의 신세계를 더욱 가미시켜주는 요소이기도 한데, 백라이트가 없는 올레드(OLED) 패널이라는 점이다.
이제는 소비자들도 우수한 화질의 LG 올레드 TV와 일반 LCD(LED) TV의 화질 차이 정도는 알 거라고 생각된다.
TV는 역시, LG 올레드 TV!
직접 경험해 본다면 올레드 패널은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자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검은색을 표현하는 부분의 픽셀만 꺼 정확한 블랙 표 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을 텐데,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 제공하고 자연에 가까운 색감 표현 가능해 영상, 작품 등 원작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색상을 왜곡 없이 정확하게 표현해 준다는 것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일반 LCD보다 50배 빠른 올레드만의 0.1ms의 응답 속도로 잔상이 남지 않게 빠르게 화면을 전환해 주기 때문에 쾌적한 게이밍 환경을 제공해 게이밍 최적화 성능을 보여주는 만큼 선택에 있어 후회가 없으리라 생각된다.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Flex는 게임뿐 아니라 영상 컨텐츠 감상에도 뛰어나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5세대 인공지능 알파9 탑재해 스스로 영상을 분석하고 판단해 최적의 화질과 사운드를 표현해 주는데, 업스케일링을 통해 영상 속 얼굴/신체/배경/사물 등을 자동 인식하고, 배경의 원근감까지 인식하여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감상하게 해주면서 영상의 컬러를 더 선명하고 풍부하게 개선되어 왜곡 없이 원본의 피부색을 그대로 표현해 준다.
스탠드 측면에는 스위칭 허브도 있는데,TV의 USB 포트에 연결된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TV 내장 마이크를 스탠드 측면의 ‘스위칭‘ 버튼을 누르면 TV와 연결된 PC에서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함도 더했다.
LG 올레드 Flex에 내장되어 있는 마이크의 경우 평소 TV 음성 인식으로 활용하다 스위칭 버튼을 눌러, 게임 시 음성채팅 마이크로 활용할 수 있다.
최근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다 양한 OTT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는데, 돌비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적용돼 최적의 컨텐츠 감상이 가능하고webOS 22을 지원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손쉽게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매력적이다.
게이밍 모니터와 TV를 하나로 만든 LG전자의 기술력과 실용성 모두 느껴지는 LG 올레드 Flex
게임 플레이 시 한층 매력적인 게이밍 환경을 원한다면 플렉스 해보길 바란다.
벤더블 게이밍 TV LG 올레드 Flex는 서울 강남에 있는 금성오락실 by LG 올레드 시즌3에서 10월 12일(화)부터 11월 27일(일)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신다면 들려 직접 시연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금성오락실 by LG 올레드 시즌3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20
●운영 기간: 10/12(화) ~ 11/27(일)
●시간: 평일 12:00 – 21:00 / 주말 11:00 – 20:00 (총 9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