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매 안 하면 못 가요. 궁궐 야간 관람 3
코스모폴리탄 (COSMOPOLITAN KOREA)
너 나랑.. 궁궐에서 데이트할래?
창덕궁 달빛기행
은은한 달빛 아래에서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 궁궐의 곳곳을 거닐며 해설과 공연을 관람하는 창덕궁의 달빛기행이 해답!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원형 보존이 잘 되어있는 공간답게 자연과 어우러지는 야경이 매우 장관이라고. 다만, 돈화문에서 시작해 금천교, 부용지, 숲길 등 약 100분의 코스를 도보로 이동해야 하기에, 편안한 운동화는 필수 오브 필수다. 다가오는 9월 4일, 응모 추첨 이후의 잔여석에 한 해 일반 예매가 열릴 예정!
경복궁 야간관람
본격적으로 선선해지는 가을밤에 접어들며, 경복궁 또한 9월부터 야간 관람을 개장한다. 해당 행사의 경우 한 해 중 봄과 가을에만 개최되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내년 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사실! 매번 엄청난 경쟁률을 자랑하는 피켓팅 행사답게, 특별히 이번에는 관람 인원을 하루 당 2500명에서 2700명으로 확대했다. 물론 예매를 실패해도 슬퍼하지는 말자. 한복 착용자의 경우 예매를 거치지 않아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니까!
경기전 별빛누빔
서울에서만 궁궐 야간 관람을 즐길 수 있냐고? 놉! 전주 한옥마을에 위치한 경기전에서도 야간 개장 행사, 별빛누빔을 진행한다. 드라마 촬영 명소인 대나무숲과 돌담 길 등 궁궐과 조명이 어우러지는 포토 스폿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건 물론, 가야금과 첼로 공연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다. 9월부터는 매주 금요일만 개장할 예정이니, 관심 있다면 놓치지 말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