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고양이 열무가 LG에어컨에 완전히 중독된 것 같습니다. 여름이면 집안 어디에 있든 에어컨이 켜지는 소리만 나면 가장 먼저 달려와 바람이 잘 나오는 곳에 털썩 앉습니다. 특히 에어컨 바로 옆 쇼파는 이제 고양이의 ‘지정석’이 되어버렸는데, 그 자리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만끽하며 졸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습니다. 선풍기나 창문 환기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에어컨이 꺼지면 시무룩해져 다시 켜달라는 듯한 눈빛을 보내곤 하지요. 결국 하루 대부분을 쇼파에서 보내는 고양이를 보며, 우리 가족도 함께 시원한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LG에어컨 없으면 이번 무더위 어떻게 보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 에어컨 틀고 이불 덮는게 세상 제일 시원한건 어찌 아는지 사람보다 더 사람같은 열무를 제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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