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목표는 잘 세우셨나요? 한 해를 계획하는 일은 매년 뿌듯한 감정을 채워주는 것 같아요. 저는 올해 전문성을 높일 자격증을 따는 것과 영어 회화 실력 높이기를 목표로 삼았지만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작년 목표 중 하나였던 다이어트가 야근과 함께 올해로 이월됐기 때문이에요.
그럼에도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이제 팔굽혀펴기 1개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는데요 💃. 매년 작은 성장이 쌓이면 어느새 큰 변화로 나타나듯, 테크 업계의 신제품들도 한 해 한 해가 지날수록 놀라운 성능 향상을 보이는 것 같아요.
특히 2025년 LG 그램 Pro는 하드웨어적으로도, 소프트웨어적으로도 강력해졌다고 하는데요. 사람으로 치면 다이어트 성공과 함께 이너뷰티까지 챙겼다는 이야기잖아요. 대체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함께 확인해 봐요!
1. 완성형 프로의 노트북 😎
‘LG 그램 Pro’하면 성능 좋기로 유명한데 매번 어떻게 더 강력해지는 걸까 궁금한데요. 이번 제품은 어디서나 프로페셔널함을 뽐낼 수 있도록, 최고 수준으로 탈바꿈했다고 해요.
① 고성능은 내게 맡겨: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
온 디바이스 AI PC는 CPU가 중요한 역할을 해요. CPU에 NPU를 탑재해 적은 전력으로도 AI 기능을 실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인데요.
가장 눈에 띄는 건, 전작 대비 연산 능력이 18%, 그래픽이 20% 향상된 Intel® Core™ Ultra 프로세서 시리즈 2를 탑재했다는 점이에요. ‘H 시리즈’인 코드명 애로우 레이크는 고성능에 특화된 CPU로 LG 그램 Pro 모델에 탑재했고요. ‘V 시리즈’인 코드명 루나 레이크는 AI전문 CPU로 AI 성능 최적화를 위해 LG 그램 코파일럿+ 모델에 탑재했어요.
역대 최고로 강력해진 성능 덕에 영상 편집이나 게임처럼 무거운 작업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더라고요.
※ 24년 16Z90SP(U7/32GB)와 25년 16T90TP(U7/16GB) 실제 제품을 측정한 기준으로 연산 성능은 Cinebench 23, 그래픽 성능은 Time spy 벤치마크 점수를 비교해 백분율 환산
※ 온 디바이스 AI는 CPU 및 GPU를 근간으로 작동하므로, 사양이 같다면 노트북 제조사별 차이점은 없습니다.
② 최대 27시간 오래가는 배터리
배터리 최적화는 디지털 노마드에게 정말 중요한 사안인데요. 기존 외장 그래픽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90W 배터리를 LG 그램 Pro 내장 그래픽 모델에도 탑재해서 최대 27시간까지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AI 배터리 모드를 사용하면 PC 사용 패턴을 감지하고 분석해 배터리 사용을 최적화하는데요. 어댑터를 오래 연결하면 천천히 충전되도록 충전량을 조절하고, 사용량 감지를 통해 배터리 사용량이 많은 Top 5개의 앱을 알려줘 배터리 수명 연장에 도움이 돼요.
* 배터리 사용량 감지 알림 기능은 최소 80시간의 패턴 학습이 필요합니다.
* AI 배터리 모드는 My gram > PC 관리 > 전원 및 성능 > 배터리 수면 연장, AI 배터리 사용량 감지 알림에서 설정할 수 있어요.
③ 메가듀얼 쿨링팬과 AI제어
무려 팬 날개가 204개나 있는 쿨링팬이 2개! 강력한 바람으로 공기를 순환시켜 열을 빠르게 식혀줘요.
쿨링팬은 발열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큰 소음이 나면 안 되는데요.
My gram > PC 관리 > 전원 및 성능 > AI 모드 설정을 이용하면 다양한 센서를 이용해 주위 환경을 파악하고 냉각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요.
2. 그램 = 화이트의 공식을 깨다 🔨
LG 그램에 공식이 있다면, ‘LG그램 = 화이트’라는 건데요. 2025년에는 새로운 색상 ‘타이탄 블루’가 추가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어요.
그중에서 제가 소개하는 ‘타이탄 블루’ 색상은 이전 gram에선 없던 색상인데요. 완전한 파란색도, 보라색도 완전한 검은색도 아닌 어스름 낀 밤하늘을 담은 색깔이에요. 파랗게 빛나는 gram 로고가 참 예쁘죠?
고전적인 색상인 화이트・블랙 사이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을 원했다면, ‘타이탄 블루’를 선택해봐요!
3. 17인치 노트북인데, 가볍다고요? 😲
LG 그램 Pro를 받아본 제가 곧바로 외친 두 마디가 있는데요. 바로 “와, 크다”, “와, 가볍다”예요.
노트북 구매를 고려하며 성능과 가벼움 중 고민하던 직장 동료에게 입버릇처럼 “가벼움을 택하면 뭔가 하나 포기해야 한다. 성능을 포기하던가, 화면 크기를 포기하던가. 두 가지 욕심부릴 수는 없다”고 말하곤 했는데요. LG 그램 Pro는 크고 가벼워요! ‘이게 맞아?’ 싶은데, 맞더라고요.
LG 그램 Pro 17형은 화면 크기가 무려 43.1cm예요.
저 정말 많은 노트북을 써봤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17형 노트북은 처음이에요. LG 그램에만 있는 초대화면 노트북이에요. LG 그램 Pro라면, 휴대성 때문에 작은 화면을 감수하지 않아도 되겠어요.
40.3cm(16) LG 그램과 비교해 보면 16형이 작아 보이는 마법이 연출되는데요.
크기는 43.1cm인데 무게는 1,369g이라 회의나 출장을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예요. 크기가 커졌지만 그램의 가벼움을 잃지 않은 거죠.
화면이 크니 분할 화면으로 업무 화면과 여러 개의 자료를 띄워놓기 좋고, 큰 화면 덕에 시야도 편안해요.
키보드도 작은 노트북엔 없는 4 배열 숫자 키보드가 있어, 일반 키보드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높은 퍼포먼스를 위해서는 디스플레이의 성능도 뒷받침해야 하는데요. LG그램 프로는 최대 144Hz의 고주사율, WQXGA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편안하고 쾌적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어요. 여행지에서 먹은 돈가스 사진을 띄워뒀는데, 음식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 같은 거 있죠. 육즙이 고여 있고 바삭한 빵가루가 살아있는 선명한 화질 좀 보세요. 이번 주말 메뉴는 돈가스 너로 정했다!
4. 더 긴밀한 연결을 위해 ‘그램 링크 2.0’ 🔗
LG 그램 링크는 운영체제(OS)가 다른 PC와 모바일 기기 간 연결과 파일 공유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기능인데요. 24년 그램 링크를 지나, 버전 2.0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사용자 편의가 증가했어요.
1) 통화하기: 그램 링크에 연결된 스마트 기기에 전화나 메시지가 오면 핸드폰 없이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2) 호환성: 기존 iOS, 안드로이드와의 연결에 더해 LG 스마트 모니터도 그램 링크로 연결해요! webOS와 연동할 수 있도록 진화했어요.
3) 스마트폰을 웹캠처럼: LG 그램 링크를 통해 키보드와 마우스의 입력 공유만 가능했는데 이제 모바일 카메라도 그램과 공유할 수 있어요. 살다 보면, 웹캠이 없는데 다자간 화상 회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럴 때 임기응변으로 스마트폰 카메라를 연결해 쓸 수 있어요.
4) 양방향 가져오기: 모바일 자료를 PC로 옮기는 것도, PC의 자료를 모바일로 옮기는 것도 모두 가능해요.
5) 성장한 AI: 기존 그램 링크는 사진을 테마별로 분류하는 기능을 지원했는데요. 이제 사진 속의 텍스트를 인식해서 검색어에 맞는 사진을 찾을 수 있대요.
5. 어디서나 가볍게 누리는 프로페셔널함, LG 그램 Pro 👍
최근 출장이 잦아지며 노트북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걸림돌은 화면 크기예요. 노트북은 데스크톱보다 화면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아 다중 작업을 하기에 불편함이 많고, 한 번에 볼 수 있는 데이터 양도 적기 때문에 노트북 구매를 망설였어요.
그런데 25년 LG 그램 Pro는 고성능에 43.1cm의 초대화면 놓치지 않은 1.369g의 가벼운 무게까지 (17Z90TP 모델 기준) 그야말로 모든 조건을 충족한 노트북인 것 같아요. 그램의 명성 그대로 가볍게 휴대하고 어느 장소에서나 펼치면 바로 프로답게 일할 수 있다니, LG 그램의 발전은 어디까지일지 기대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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